양세형 “박나래, 전세금 1억 빌려줘...‘먹튀’ 고민했다”(‘나래식’)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10. 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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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이 박나래가 과거 거액의 전세금을 빌려줬다고 밝혔다.

이날 박나래는 양세형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친구 사이에서도 돈 거래는 안하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양세형은 과거 전세금 1억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박나래에게 부탁을 하자 바로 빌려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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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박나래. 사진l‘나래식’
개그맨 양세형이 박나래가 과거 거액의 전세금을 빌려줬다고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양세형 | 그래서 나랑 결혼 할 거야 말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양세형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친구 사이에서도 돈 거래는 안하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양세형은 과거 전세금 1억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박나래에게 부탁을 하자 바로 빌려줬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당시 비하인드가 있다며 “(양세형이) 처음에 돈을 빌릴 때는 저한테 ‘아이고 갑자기 1억을 융통하게 돼서 죄송합니다, 사장님’이라고 문자가 왔다. 다음 문자에서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라고 하더라. 그러고 1억원을 보낸 뒤에는 ‘누구세요?’라고 답문이 왔다”라고 보이스 피싱을 의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진지하게 먹고 튈까 생각했다”라고 너스레를 떤 양세형은 “나래가 (1억원을) 융통해 줘서 집에 잘 들어갔다. 그 집에서 좋은 일이 되게 많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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