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전설’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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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새'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이 췌장암으로 30일 별세했다.
조 전 감독은 한국배구에 큰 획을 그은 전설적인 선수였다.
1981년 은퇴한 조 전 감독은 2010년 4월에는 GS칼텍스 지휘봉을 잡아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의 여성 사령탑이 됐다.
조 전 감독은 1981년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창수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대행과 결혼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였던 딸 조윤희, 조윤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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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새’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이 췌장암으로 30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실업팀에서는 국세청과 미도파에서 활약하다가 1979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2년 동안 플레잉코치로 뛰었다.
1981년 은퇴한 조 전 감독은 2010년 4월에는 GS칼텍스 지휘봉을 잡아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의 여성 사령탑이 됐다.
조 전 감독은 1981년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창수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대행과 결혼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였던 딸 조윤희, 조윤지를 얻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발인은 11월1일 오전 6시30분이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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