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핵잠수함 조선소 큰불 2명 부상..."핵 위험 없어"

정유신 2024. 10. 30.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방산업체 BAE 시스템스의 핵잠수함 조선소에서 큰불이 나 2명이 다쳤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새벽 0시 44분쯤 잉글랜드 북서부 쿰브리아 지역 항구도시 배로-인-퍼니스의 BAE 조선소에서 불이 나 현지 소방대가 출동했습니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실내 조선소인 이곳에선 2030년 초반까지 영국 해군의 뱅가드급 핵잠수함을 교체할 드레드노트급 핵잠수함 4척을 건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방산업체 BAE 시스템스의 핵잠수함 조선소에서 큰불이 나 2명이 다쳤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새벽 0시 44분쯤 잉글랜드 북서부 쿰브리아 지역 항구도시 배로-인-퍼니스의 BAE 조선소에서 불이 나 현지 소방대가 출동했습니다.

이 불로 연기를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핵 위험요인은 없다"면서 주 건조 시설인 데번셔 도크홀 내부에 있던 전원이 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근 주민들에게는 문과 창문을 닫아두고 실내에 머물라고 권고했습니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실내 조선소인 이곳에선 2030년 초반까지 영국 해군의 뱅가드급 핵잠수함을 교체할 드레드노트급 핵잠수함 4척을 건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