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제1 야당에 총리 지명위한 특별국회 11월11일 소집 통보

유세진 기자 2024. 10. 30. 2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일본 자민당이 30일 제1 야당 입헌민주당에 총리 지명 선거를 위한 특별국회를 다음달 11일 소집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사카모토 위원장은 특별국회를 11월11일 소집해 총리 지명 선거를 실시한다는 방침 외에 일본 정부로부터 외교 일정 등을 근거로 특별구회의 회기를 4일 간 정도로 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카모토 자민 국대위원장, 회기 4일 및 구체 일정 협의위한 협의회 개최 제안
[도쿄=AP/뉴시스]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27일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중의원(하원) 선거와 관련 발언하고 있다. 중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일본 자민당이 30일 제1 야당 입헌민주당에 총리 지명 선거를 위한 특별국회를 다음달 11일 소집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2024.10.30.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중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일본 자민당이 30일 제1 야당 입헌민주당에 총리 지명 선거를 위한 특별국회를 다음달 11일 소집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사카모토 데쓰시(坂本哲志)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류 히로후미(笠浩史) 입헌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자민당의 방침을 전달했다.

사카모토 위원장은 특별국회를 11월11일 소집해 총리 지명 선거를 실시한다는 방침 외에 일본 정부로부터 외교 일정 등을 근거로 특별구회의 회기를 4일 간 정도로 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특별국회의 구체적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해, 11월1일 중의원의 각 회파 대표자들 간 협의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류 위원장은 협의회 개최를 받아들였지만, 특별국회에서 예산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충분한 심의 실시를 요구,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