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제1 야당에 총리 지명위한 특별국회 11월11일 소집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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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일본 자민당이 30일 제1 야당 입헌민주당에 총리 지명 선거를 위한 특별국회를 다음달 11일 소집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사카모토 위원장은 특별국회를 11월11일 소집해 총리 지명 선거를 실시한다는 방침 외에 일본 정부로부터 외교 일정 등을 근거로 특별구회의 회기를 4일 간 정도로 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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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중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일본 자민당이 30일 제1 야당 입헌민주당에 총리 지명 선거를 위한 특별국회를 다음달 11일 소집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사카모토 데쓰시(坂本哲志)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류 히로후미(笠浩史) 입헌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자민당의 방침을 전달했다.
사카모토 위원장은 특별국회를 11월11일 소집해 총리 지명 선거를 실시한다는 방침 외에 일본 정부로부터 외교 일정 등을 근거로 특별구회의 회기를 4일 간 정도로 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특별국회의 구체적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해, 11월1일 중의원의 각 회파 대표자들 간 협의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류 위원장은 협의회 개최를 받아들였지만, 특별국회에서 예산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충분한 심의 실시를 요구,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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