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높고 푸른 하늘…안개·강풍 주의
KBS 지역국 2024. 10. 30. 20:10
[KBS 광주]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도 높고 푸른 가을 하늘에 낮 동안 선선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이 23도 안팎까지 오르며 오히려 예년보다 포근한데요,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내일도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를 밑도는 곳들이 많아서 겉옷 꼭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요즘 안개가 짙게 끼는 곳들이 많습니다.
내일도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으로 시야가 답답한 곳들이 많겠고요,
남해안 지역은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도서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질 수도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4도가량 높겠지만 쌀쌀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영광과 담양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21도, 곡성 23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3도, 신안 24도, 장흥 22도로 오늘보다 1도~3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태풍이 직접적으로 우리나라로 오진 않지만, 간접 영향으로 금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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