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109억 건물 박나래 덕분? “전세금 1억 빌려줘, 집에서 좋은 일 많았다”(나래식)

이하나 2024. 10.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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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이 흔쾌히 1억 원을 빌려준 박나래의 미담을 전했다.

박나래는 "여기에 약간 비하인드가 있다. 1억이라는 돈이 얼마나 큰 돈인가. 저한테 계속 '아이고. 갑자기 1억을 융통하게 돼서 죄송합니다. 사장님'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빌려주겠다고 했더니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라고 문자를 계속 보내더라. 월요일 딱 보내고 나서 문자를 보냈더니 답문이 '누구세요?'라고 왔다"라며 "순간적으로 '이게 세형이 번호가 아닌가?'해서 '양세형 씨 번호 아닌가요?'라고 했더니 '맞는데 무슨 일이시죠'라고 답이 왔다. '보이스피싱인가?' 많은 생각이 들더라. '사장님. 증거 문자가 다 있습니다'라고 보냈더니 '증거가 있는지 몰랐네요'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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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양세형이 흔쾌히 1억 원을 빌려준 박나래의 미담을 전했다.

10월 30일 ‘나래식’ 채널에는 ‘그래서 나랑 결혼 할 거야? 말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양세형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박나래는 “사실 친구 사이에서도 돈거래는 안 하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자신이 직접 전하겠다고 나선 양세형은 “나래한테 굉장히 고마웠던 것 중에 하나가 마침 전세금을 넣어야 되는데 돈이 일부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자그마치 1억이라는 돈이. 근데 나래한테 부탁을 했는데 얘기하자마자 ‘어 알았어. 언제 주면 돼?’ 이렇게”라면서도 “그때부터 책잡혀서 지금까지 노예처럼 살고 있다”라고 장난을 쳤다.

박나래는 “여기에 약간 비하인드가 있다. 1억이라는 돈이 얼마나 큰 돈인가. 저한테 계속 ‘아이고. 갑자기 1억을 융통하게 돼서 죄송합니다. 사장님’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빌려주겠다고 했더니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라고 문자를 계속 보내더라. 월요일 딱 보내고 나서 문자를 보냈더니 답문이 ‘누구세요?’라고 왔다”라며 “순간적으로 ‘이게 세형이 번호가 아닌가?’해서 ‘양세형 씨 번호 아닌가요?’라고 했더니 ‘맞는데 무슨 일이시죠’라고 답이 왔다. ‘보이스피싱인가?’ 많은 생각이 들더라. ‘사장님. 증거 문자가 다 있습니다’라고 보냈더니 ‘증거가 있는지 몰랐네요’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양세형은 “나는 그때 진지하게 한번 먹튀(먹고 튀는)할까 생각했다. 아무튼 그때 나래가 융통해줘서 집 잘 들어가고, 그 집에서 좋은 일 되게 많았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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