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 사고 할머니 ‘혐의없음’ 외

KBS 지역국 2024. 10.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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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2022년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됐던 당시 운전자인 할머니가 형사 처벌을 받지 않게 됐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이 '송치 요구 불요' 결정을 내렸다며,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릉-부산 간 동해선 철도, 내년 1월 1일 개통

국가철도공단은 포항-삼척 간 동해 중부선 철도 건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강릉-부산, 강릉-동대구 간 열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동해선 철도에는 'ITX 마음' 열차가 당분간 투입되며, 환승 없이 강릉에서 부산까지 3시간 52분, 대구는 3시간 22분이 걸릴 예정입니다.

정선 석회 제조공장서 변압기 넘어져 2명 사망

오늘(30일) 오전 11시쯤 정선군 사북읍의 한 석회 제조공장에서 3.8톤 규모의 변압기 교체 작업을 하다 변압기가 넘어지면서 작업자 3명을 덮쳐 이 가운데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교체를 위해 변압기를 이동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 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릉시, 농촌지역 기초생활 기반 시설 정비 추진

강릉시가 올해 56억여 원을 들여, 농촌지역 기반 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연곡과 왕산, 구정 등 7개 면 지역이 대상이며, 농로와 농수로 정비, 주민 편의시설 등 농촌 생활 환경을 종합적으로 정비합니다.

강릉시는 올 상반기부터 농수로 정비 등을 일부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관련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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