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휴대전화 여론조작 의혹’ 신영대 의원 추가 소환
안승길 2024. 10. 30. 20:03
[KBS 전주]서울북부지검이 휴대전화를 동원해 총선 여론조사를 조작했단 의혹과 관련해 신영대 의원을 추가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측근 등이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휴대전화 100여 대를 마련해 여론조사 응답 등에 활용한 거로 보고 있으며, 신 의원이 개입했는지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의원 선거를 도운 군산시장애인체육회장 2명을 구속하고 전·현 보좌관 등 5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핵심 측근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며, 신 의원은 최근 자신은 전혀 알지 못했고 관련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준비 끝내…ICBM 이동식 발사대 배치”
- ‘서울대 N번방’ 주범 징역 10년 선고…“최고 지성 모인 대학에서 지인 능욕”
- 교육부 “‘동맹휴학’ 원칙 변함 없어…5.5년제 가능성 열려있어”
- 압구정 아파트 화단에 마약 파묻다가…주민 신고에 20대 덜미 [이런뉴스]
- ‘손발 척척’ 2인조 절도범…도난방지장치 없는 제품만 노려
- “게딱지에 밥 쓱쓱”…간장게장, 유럽서도 밥도둑 될까? [이슈픽]
- “더 넓어진 인천공항, 이렇게 이용하세요”…종합 시험운영 가보니
- 시속 200km로 ‘칼치기’ 폭주…“SNS 계정 팔로워 늘리려고”
- ‘도용왕’이 또…남의 작품 도용해 잇따라 수상
- “홍명보호 성적 좋고, 축구협회 운영 우수한데…바꿀 필요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