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휴대전화 여론조작 의혹’ 신영대 의원 추가 소환

안승길 2024. 10. 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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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서울북부지검이 휴대전화를 동원해 총선 여론조사를 조작했단 의혹과 관련해 신영대 의원을 추가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측근 등이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휴대전화 100여 대를 마련해 여론조사 응답 등에 활용한 거로 보고 있으며, 신 의원이 개입했는지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의원 선거를 도운 군산시장애인체육회장 2명을 구속하고 전·현 보좌관 등 5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핵심 측근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며, 신 의원은 최근 자신은 전혀 알지 못했고 관련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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