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전 세계에 ‘천년고도’ 알린다
기자 2024. 10. 30. 20:02
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전 세계에 경주를 알릴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그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단합과 노력 덕분에 이 같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경주가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중심지로 성장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위기와 태풍 힌남노,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 등 자연재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면서 “시민들의 끈기와 지혜 덕분에 우리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경주시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APEC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경주시는 관광객 5000만명 시대를 앞당겨 동궁과 월지를 비롯한 경주의 주요 명소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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