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11월 경기도 광역이동지원 서비스 전면배차∙즉시콜 통합운영

사진제공=파주도시관광공사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일부터 경기도 특별교통수단의 전면배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부터 실시한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서비스는 광역운행과 파주 관내 운행이 분리돼 운영되는 시스템이었으나 올 7월부터 모두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

전면배차는 특별교통수단이 광역과 지역으로 운영이 나뉘어져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전면배차가 도입되는 시군은 파주시, 성남시, 안양시 3곳이지만 12월엔 경기도 전지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1일부터 파주시에서 서울 및 인천으로 이동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사전 예약 제도를 폐지하고 즉시콜로 통합운영한다.

이번 전면배차와 즉시콜 통합운영을 대비해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이용객들에게 문자,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 이용하려면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유선, 누리집, 모바일(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용 등록과 바우처 택시 이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유선 접수하면 된다.

조동칠 공사 사장은 "교통약자들이 전면 배차와 즉시콜 통합 운영을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