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체험·숲명상…‘청정 산촌’을 복합 레저 중심지로
기자 2024. 10. 30. 20:01
한국임업진흥원
산촌이 단순한 생활 터전을 넘어 복합 레저공간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도시민들에게 마음의 고향이자 휴식처였던 산촌은 최근 촌캉스, 숲 명상, 숲 밧줄놀이,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 체험과 청정 임산물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복합 레저의 중심지로 급부상 중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산촌의 매력을 도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전문적인 공급자가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촌을 복합 레저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산촌활력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산촌의 자원을 지역 특성에 맞게 활용해 맞춤형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민간기업과 연계해 산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현재 북부권은 울창한 산림을 활용한 산림치유, 중부권은 산촌관광과 지역특산 임산물 체험, 남부권은 지역 전통문화와 자연경관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촌의 매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또한 청년이 돌아오는 산촌을 만들기 위해 청년 창업교육, 산림 직무 체험 및 청년 산림창업가 마중물 지원사업 등 산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산촌과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산촌이 도시민에게는 매력적인 휴양공간으로,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창업과 일자리의 터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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