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알리고 유통 혁신…‘농수산식품산업 강국’ 밑그림

기자 2024. 10. 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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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22일 국정감사에서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지난 22일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잡한 유통구조를 혁신하지 않으면 농어민 생산자는 물론 국민 소비자들도 모두 피해를 보는 만큼 직거래 활성화로 유통단계를 줄이고 온라인도매시장을 빠르게 정착시킬 계획이다. 국정감사 이후 정부와 함께 공청회를 열어 많은 현장의 목소리도 들으며 유통구조 개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농수산식품 수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푸드 수출의 확대는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경제 영토의 확장인 만큼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전 세계에 알려 지속 가능한 농식품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식량은 곧 무기라는 생각으로 식량자급률 제고와 식량안보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쌀에 편중된 우리나라 식량 관리체계를 주요 식량작물인 5곡(쌀·밀·콩·옥수수·보리) 육성체계로 전환하는 데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도 잊지 않았다. 정부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한 기반사업 확충과 농어민의 안정적 생산대책 마련에도 협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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