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노비에서 아씨로'...극적인 신분 변신 (옥씨부인전)

정에스더 기자 2024. 10. 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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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 '옥씨부인전'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두 꾸며낸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목숨 걸고 지킨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JTBC '옥씨부인전'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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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MHN스포츠 홍지민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배우 임지연 '옥씨부인전'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두 꾸며낸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목숨 걸고 지킨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살아남기 위해 양반댁 아씨가 된 도망 노비의 기구한 서사와 배우 임지연의 압도적인 열연이 벌써부터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한 여인의 두 삶을 담아낸 고전 포스터 콘셉트의 2차 티저 포스터가 그 열기에 더욱 불을 붙이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가짜 옥태영과 노비 구덕이, 전혀 다른 두 인물이 그려져 있다. 쪽 찐 머리에 샛노란 비단옷 차림으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가짜 옥태영과 눈썹 위 상처가 난 채 남루한 누더기 차림을 한 노비 구덕이의 모습이 위아래로 배치되어 극명히 대비된다.

특히 각각 이들의 머리 위에 있는 해와 달은 노비 구덕이의 처절하고 비참했던 어두운 시간들과 태양처럼 환하게 떠오른 가짜 옥태영의 품위 있는 삶을 상징하는 듯 해 더욱 짙은 잔상을 남겨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JTBC '옥씨부인전'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SLL, 코퍼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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