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개선' 효과 표방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2024. 10. 30. 19:59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수능을 앞두고 '기억력·집중력 향상'을 표방한 해외직구식품들이 수험생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소비자원이 뇌기능 개선을 표방한 19개 해외직구식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바코파·석송 등 국내 반입차단 성분이 확인됐습니다.
또 6개 제품에서는 누펩트· 갈란타민·빈포세틴 등이 검출됐습니다.
이중 빈포세틴은 과다복용 시 임신부의 유산 유발·태아 발달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원료인데요.
식약처는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들에 대해 통관 보류와 온라인 판매 차단을 요청했다며,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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