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낮부터 흐려져…모레부턴 강한 비바람
KBS 지역국 2024. 10. 30. 19:52
[KBS 제주] 구름 사이로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는 하루였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낮부터 점차 흐려지겠고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태풍 '콩레이'는 내일쯤 대만을 통과한 뒤, 점차 약화하겠습니다.
다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제주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금요일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하루 동안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서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아침 기온 고산 17도, 제주 18도, 성산과 서귀포 19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귀포 25도, 제주와 고산 24도, 성산 23도가 예상돼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서부를 제외한 제주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 남해 서부 해상에선 물결이 최고 3.5에서 4m로 점차 거세게 일겠습니다.
남쪽 바깥 먼바다에 발효 중인 특보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요.
해안으로도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부턴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겠고요.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 다음 주부턴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준비 끝내…ICBM 이동식 발사대 배치”
- ‘서울대 N번방’ 주범 징역 10년 선고…“최고 지성 모인 대학에서 지인 능욕”
- 교육부 “‘동맹휴학’ 원칙 변함 없어…5.5년제 가능성 열려있어”
- 압구정 아파트 화단에 마약 파묻다가…주민 신고에 20대 덜미 [이런뉴스]
- ‘손발 척척’ 2인조 절도범…도난방지장치 없는 제품만 노려
- “게딱지에 밥 쓱쓱”…간장게장, 유럽서도 밥도둑 될까? [이슈픽]
- “더 넓어진 인천공항, 이렇게 이용하세요”…종합 시험운영 가보니
- 시속 200km로 ‘칼치기’ 폭주…“SNS 계정 팔로워 늘리려고”
- ‘도용왕’이 또…남의 작품 도용해 잇따라 수상
- “홍명보호 성적 좋고, 축구협회 운영 우수한데…바꿀 필요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