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향성 논란' 한국학력평가원 한국사 교과서, 2곳에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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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단 2개 고등학교가 우편향 논란이 있었던 한국사 교과서를 내년 1학기에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 개정 교육과정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2,098개 고등학교 가운데 경기와 경북에 있는 학교 두 곳이 한국학력평가원이 펴낸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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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단 2개 고등학교가 우편향 논란이 있었던 한국사 교과서를 내년 1학기에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 개정 교육과정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2,098개 고등학교 가운데 경기와 경북에 있는 학교 두 곳이 한국학력평가원이 펴낸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가장 먼저 한국학력평가원 교과서를 채택한 경기도의 고등학교는 대안학교로, 교과서 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하기로 해 해당 교과서 채택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일선 고등학교들은 내년부터 새 교육과정이 반영된 한국사 교과서를 사용해야 해 이달 말까지 새 교과서를 채택해야 합니다.
해당 교과서는 이승만 정권에 대해 '독재' 대신 '집권연장'으로 표현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5·18 민주화 운동 등을 짧게 서술해 우편향 논란이 일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143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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