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가 주인공이 되는 삶'…2024 슈퍼 탑 모델 선발대회 성료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2024 슈퍼 탑 모델 선발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콘텐츠파크가 주최한 이 대회는 시니어 산업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모델, 관계자들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인 조영구와 낸시랭이 사회를 맡았다. 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 홍보모델을 맡고 있는 배우 나문희도 행사장을 방문했다.

지난 17일 서류심사와 예선심사 등을 거쳐 올라온 본선 진출자 47명은 3개로 나눠진 각 조에서 자신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심사위원 23명은 비주얼 임팩트, 워킹·포즈, 무대매너·표현력, 스피치 등 각 항목별 5점씩, 총 20점으로 평가했다. 그 뒤 조별로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각각 1조 이가빈, 2조 전혜련, 3조 장경희 참가자가 받았다. 금상은 1조 정아윤, 2조 이지아, 3조 박해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은 1조 임유진·장효정, 2조 이유진·조민영, 3조 박혜경·권경숙씨가 받았다.

이외에도 △네오메드 차밍 상 김나연 △아몽즈커피 탈렌트 상 김다선 △메디우먼 여성의원 포토제닉상 최예지 △호시카케 료칸 호텔 베스트 포즈 상 김영미 △백록안과 베스트 워킹 상 손정순 등 수상자가 나왔다.

수상자들은 향후 잡지 모델, 연기자, 가수, 아나운서, MC, 의전, 공연무대, 라이브 방송 등을 경험할 예정이다. 또 제휴 업체의 협찬, 인쇄매체·언론보도, 화보 촬영 등이 지원된다.

주최 측은 올해를 시작으로 행사를 매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우룡 콘텐츠파크 엔터테이먼트 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돼 벅차다"며 "앞으로도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