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 졸업생 80% 다국적 기업 및 국제기구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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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의 졸업생 80%가 다국적 기업, 국제 기구, 유명 대학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등 지난 10년간 30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조지메이슨대의 졸업생 80% 이상은 다국적 기업, 국제 기구, 유명 대학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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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의 졸업생 80%가 다국적 기업, 국제 기구, 유명 대학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등 지난 10년간 30배 이상 성장했다. 학교측은 곧 한국기능성게임 연구소를 문 여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조슈아 박(Joshua Park) 조지메이슨대 대표는 30일 취임 및 개교 10주년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내놨다. 박 대표는 “지난 10년간 30배 이상 성장하며, 미국과 한국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세계화 교육도 활발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현재의 역할은 더 강화하고 연구 중심 대학으로 국내 기업을 지원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 대표는 11월 개소식을 앞둔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을 강조했다. 기능성 게임은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게임이다.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는 향후 기능성 게임 개발과 스타트업 육성, 고부가가치 지식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기여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이날 샤넌 데이비스(Shannon Davis) 교무처장 겸 산학단장은 학교 소개와 지난 10년간의 성과 등을 밝혔다.
특히 조지메이슨대의 졸업생 80% 이상은 다국적 기업, 국제 기구, 유명 대학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생의 80% 이상은 졸업 1년 후 기준으로 KPMG 미국 본사, EY한영, 우리은행, 쿠팡,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등 다수의 국제기구 및 다국적 기업으로 진출했다. 또 서울대, 영국 런던 정경대학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원, 존스 홉킨스 국제대학원 등 유명 대학원에도 진학하고 있다.
현재 조지메이슨대는 1972년 설립된 미국 최고 수준 연구중심대학교(R1)로 워싱턴 D.C. 인근에 있는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확장캠퍼스다. 미국 캠퍼스와 같은 6개 학사, 2개 석사 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AACSB) 인증을 보유한 경영학과,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 교수진을 배출한 경제학과, 미국 공립대학 중 가장 뛰어난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국제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데이터과학과도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과학과 석사 및 LLM(Master of Laws) 석사도 제공한다.
모든 학생은 4년 중 1년(2학기)은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있는 미국 캠퍼스에서 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취득한다. 100% 영어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은 해외 유학 비용보다 매우 합리적인 비용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 한미 대륙 간 공동 강의 등 미국 캠퍼스와의 활발한 교류로 유명하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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