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3분기에 예상밖 0.4% 성장…독일도 플러스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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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20개국 경제가 3분기(7월~9월)에 직전분기 대비 0.4% 플러스 성장했다고 30일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탯이 발표했다.
첫 속보치로서 수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날 발표에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우려되던 역내 경제대국 독일도 0.2% 플러스 성장한 것으로 나왔다.
유로존 전체로는 2분기에 0.2% 성장한 뒤 0.4%로 성장률이 좋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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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로존 20개국 경제가 3분기(7월~9월)에 직전분기 대비 0.4% 플러스 성장했다고 30일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탯이 발표했다.
첫 속보치로서 수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날 발표에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우려되던 역내 경제대국 독일도 0.2% 플러스 성장한 것으로 나왔다.
대신 앞의 2분기 성장률이 당초 마이너스 0.1%에서 마이너스 0.3%로 하향 수정되었다. 세계 3위의 경제국인 독일은 지난해 마이너스 0.3% 성장했으며 올해는 0.0% 제로 성장에 머물 것으로 IMF 최근 전망에서 예측되었다.
유로존 전체로는 2분기에 0.2% 성장한 뒤 0.4%로 성장률이 좋아진 것이다. 유로존은 지난해 0.4% 성장했으며 올해 0.8% 성장으로 예측되고 있다.
27개국 EU 회원국 통계로는 2분기와 3분기 모두 0.3% 성장했다.
독일에 이어 프랑스는 2분기에 0.2% 성장에서 8월 파리 하계올림픽 특수에 힘입어 3분기에 0.4%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탈리아는 0.2%가 오히려 0.0%로 낮아졌다. 스페인은 1분기와 2분기 0.9% 및 0.8% 성장에 이어 3분기에도 0.8%의 좋은 성적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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