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3분기에 예상밖 0.4% 성장…독일도 플러스 0.2%

김재영 기자 2024. 10. 30. 1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로존 20개국 경제가 3분기(7월~9월)에 직전분기 대비 0.4% 플러스 성장했다고 30일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탯이 발표했다.

첫 속보치로서 수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날 발표에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우려되던 역내 경제대국 독일도 0.2% 플러스 성장한 것으로 나왔다.

유로존 전체로는 2분기에 0.2% 성장한 뒤 0.4%로 성장률이 좋아진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분기에 유로존은 0.2%, 독일은 마이너스 0.3% 기록
[AP/뉴시스] 프랑크푸르크 소재 구 ECB본부 앞 유로 상징물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로존 20개국 경제가 3분기(7월~9월)에 직전분기 대비 0.4% 플러스 성장했다고 30일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탯이 발표했다.

첫 속보치로서 수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날 발표에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우려되던 역내 경제대국 독일도 0.2% 플러스 성장한 것으로 나왔다.

대신 앞의 2분기 성장률이 당초 마이너스 0.1%에서 마이너스 0.3%로 하향 수정되었다. 세계 3위의 경제국인 독일은 지난해 마이너스 0.3% 성장했으며 올해는 0.0% 제로 성장에 머물 것으로 IMF 최근 전망에서 예측되었다.

유로존 전체로는 2분기에 0.2% 성장한 뒤 0.4%로 성장률이 좋아진 것이다. 유로존은 지난해 0.4% 성장했으며 올해 0.8% 성장으로 예측되고 있다.

27개국 EU 회원국 통계로는 2분기와 3분기 모두 0.3% 성장했다.

독일에 이어 프랑스는 2분기에 0.2% 성장에서 8월 파리 하계올림픽 특수에 힘입어 3분기에 0.4%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탈리아는 0.2%가 오히려 0.0%로 낮아졌다. 스페인은 1분기와 2분기 0.9% 및 0.8% 성장에 이어 3분기에도 0.8%의 좋은 성적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