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충남아산 우승 가능성? 김현선 감독, "과욕이다… 사실 전북 경기 보고 있다"

조남기 기자 2024. 10. 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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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나지만 과욕이다 전북 현대(이하 전북) 경기 보고 있다."

30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 수원 삼성-충남아산 FC(이하 충남아산)전이 벌어진다.

수원 삼성 변성환 감독과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은 킥오프 전에 현장 취재진과 대면했다.

현재 수원 삼성의 순위는 6위, 충남아산은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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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용인)

"욕심나지만 과욕이다… 전북 현대(이하 전북) 경기 보고 있다."

30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 수원 삼성-충남아산 FC(이하 충남아산)전이 벌어진다. 수원 삼성 변성환 감독과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은 킥오프 전에 현장 취재진과 대면했다. 현재 수원 삼성의 순위는 6위, 충남아산은 2위다.

먼저 김현석 감독은 "FC 안양이 이기길 바랐다. 그런데 동점골을 먹더라"라면서 "우리 뎁스로는 이런 성적도 기적이다. 창단 이래 처음이다. 더 욕심이 나는 건 사실이나, 과욕인 거 같다. 오늘은 선수들에게 아무 소리도 안 한다고 했다. 또한 우리가 너무 잘해서 이런 순위에 와 있으니 여러분에게 해줄 얘기가 없다고도 했다"라고 허심탄회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현석 감독은 "오늘은 선수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수원 삼성은 절박해 보이더라. 완전 전투적으로 하더라. 그만큼 수원 삼성이 절실하기 때문인 거 같다. 그런 부분은 밀리지 말자는 주문은 했다"라고 수원 삼성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우승이 아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노린다는 의중을 드러낸 김현석 감독은 K리그1을 보고 있을까? 이에 김현석 감독은 "제주 유나이티드(이하)와 전북 거를 많이 봤다. 대전 하나 시티즌과 대구 FC는 젊은 선수들이 많아서 버겁게 생각한다. 그래서 제주와 전북을 본 거였는데, 제주가 지금 치고 올라가서 전북 경기를 사실 좀 보고 있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김현석 감독은 "선수들이 잘하는 거다. 충남아산은 그렇다. 코칭스태프야 큰 틀만 짜놓고 하는 거지, 순간순간 일어나는 일은 코칭스태프가 어떻게 할 수 없다"라면서 선수단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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