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의 한계 넘어…전신원 작가 회화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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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원 작가는 일본 가나자와 미술공예대학과 도쿄예술대학 대학원에서 공예를 전공했다.
일본 이시카와 국제 우루시(일본 전통 옻칠 기법)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는 등 국내외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그런 전신원 작가의 전시가 지난 26일 시작해 3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산목&휘갤러리에서 열리는데 눈길을 끄는 점이 있다.
전시 영역이 공예가 아니라 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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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원 작가는 일본 가나자와 미술공예대학과 도쿄예술대학 대학원에서 공예를 전공했다. 옻칠 등을 활용하는 건칠 기법으로 창작한 조형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일본 이시카와 국제 우루시(일본 전통 옻칠 기법)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는 등 국내외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서울 일민미술관에는 옻칠 바탕 공예작품이 소장돼 있다.
그런 전신원 작가의 전시가 지난 26일 시작해 3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산목&휘갤러리에서 열리는데 눈길을 끄는 점이 있다. 전시 영역이 공예가 아니라 회화이다. 얼마 전 만난 그는 ‘색상의 조화’에 원래 관심이 깊었다고 했다. 또한 작가로서 재료가 갖는 한계를 넘어 한계 없이 표현하고 싶은 바람이 갈수록 강해졌다고 한다. 오랜 모색을 거쳐 그는 현재 색상과 형상을 설레는 마음으로 표현하는 유화에 집중한다. 전시 오후 5시30분까지. (051)747-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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