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본부·미곡종합처리장(RPC)운영 강원협의회, ‘쌀 소비촉진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 수도권 행사 전개

29일 농협유통 서울 창동점에서 열린 ‘강원 청정미 사랑 고객 사은 이벤트’ 행사에서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강원쌀을 홍보하고 있다.

강원농협본부(본부장 김경록)와 미곡종합처리장(RPC)운영 강원협의회(회장 장명·동철원농협 조합장)가 29일 농협유통 서울 창동점에서 ‘강원 청정미(米) 사랑 고객 사은 이벤트’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록 본부장과 장명 회장, 안정미 농가주부모임 도연합회장, 동철원농협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나로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동철원농협 RPC에서 생산한 ‘오대미’ 500ｇ씩을 나눠주며 강원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건강한 식습관 조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실천과 쌀의 이로움을 홍보하기도 했다.

강원본부와 RPC운영 강원협의회는 강원도와 함께 수도권의 농협 거점 판매장을 중심으로 쌀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10월24일부터 11월6일까지 강원쌀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소포장 쌀 1㎏을 무료로 증정한다.

장명 회장은 “강원쌀의 소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건강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수도권 시민들이 청정 강원에서 생산해 맛좋고 건강에도 좋은 강원쌀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실질적인 판매 확대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