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3분기 영업익 14억원…전년 대비 96% 감소
신채연 기자 2024. 10. 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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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3분기 매출은 9천2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2% 감소했습니다.
배터리소재사업은 NCA 양극재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호조, 제품 믹스 개선으로 5천8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장기보유 양극재 재고의 평가손실과 음극재 판매 감소로 15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기초소재사업은 포스코의 고로 대수리 종료 및 재가동으로 생석회 판매량이 늘었고 화성제품의 판매가격도 상승한 데다, 전로 수리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매출 3천398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 캐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저가원료 확보, 공정효율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국내외 신규 고객사를 추가 발굴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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