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시집갈 거였으면 ‘노빠꾸’ 안 나와, 코요태 계속 활동할 것” (노빠꾸 탁재훈)

손봉석 기자 2024. 10. 30. 19: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캡처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가 매운맛 토크로 ‘노빠꾸 탁재훈’을 섭렵했다.

30일 오후 6시 ‘노빠꾸 탁재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코요태 신지, 오카자키 신지, 카가와 신지, 3대 신지 중에 최고 노래 잘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가 됐다.

신지는 탁재훈과 양보 없는 토크 대결로 웃음을 자아냈다. “18살에 데뷔했다. 1998년에 데뷔해서 26년 차가 됐다”라고 밝힌 신지는 “아직 수요가 있으니까 활발하게 활동한다”라며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입담을 선보였다.

탁재훈과 옛 추억 이야기로 웃음을 유발한 신지는 “앨범 이야기도 슬쩍하려고 나왔다”라며 귀여운 홍보까지 더했다. “코요태 아닌척하는 앨범 맞냐. 제목이 ‘사계’인데 왜 그렇게 지었냐”라는 탁재훈의 물음에 신지는 “‘그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행복할 거다’라는 느낌을 담았다. 1년 365일 ‘네 옆에서 힘을 주겠다’, ‘함께하겠다’라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신곡 이야기로 컴백 기대감을 높인 신지는 예능감 역시 맘껏 발휘, 오디오를 가득 채웠다. 신지는 연애와 결혼을 이야기하는 탁재훈에 “좋은 모습 보여줘서 시집을 갈 거였으면 ‘노빠꾸’에 안 나왔다”라며 반격, “연애의 끝이 결혼이라고 생각 안 한다. 결혼했다 헤어지는 것보단 낫지 않나”라며 솔직한 답변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지는 오는 11월 4일 코요태 완전체로 컴백한다. 코요태는 약 1년 4개월 만에 신보 ‘사계’를 발매, 감성적인 모던 록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