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축협, 제2회 생거진천 보드런 한우 축제 개최

황송민 기자 2024. 10. 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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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축산농협(조합장 박승서)이 25~27일 4일간 초평면 화산리 농다리 일원에서 '제2회 생거진천 보드런 한우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축제에서 진천축협은 '보드런 한우 홍보관'을 열어 고품질 한우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했다.

특히 26일 열린 시식행사에는 박승서 조합장,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임영은 충북도의회 의원, 정광용 진천군 한우협회장이 모여 '보드런' 한우 고기를 직접 구우며 홍보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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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왼쪽 세번째부터)와 박승서 진천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가 25~27일 4일간 열린 ‘제2회 생거진천 보드런 한우 축제 한마당’에서 방문객에게 한우를 대접하고 있다.

충북 진천축산농협(조합장 박승서)이 25~27일 4일간 초평면 화산리 농다리 일원에서 ‘제2회 생거진천 보드런 한우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축협과 전국한우협회 진천군지부가 주관했다. 진천축협 한우 브랜드인 ‘보드런’ 한우를 널리 알리고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진천축협의 한우 브랜드인 ‘보드런’은 부드럽의 순수우리말인 보드레에서 착안한 것으로, 진천 지역에서 생산한 한우 암소만을 취급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축제에서 진천축협은 ‘보드런 한우 홍보관’을 열어 고품질 한우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 ▲시식행사 ▲룰렛돌리기 경품 행사 ▲무료 상차림 구이 식당을 선보이며 방문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26일 열린 시식행사에는 박승서 조합장,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임영은 충북도의회 의원, 정광용 진천군 한우협회장이 모여 ‘보드런’ 한우 고기를 직접 구우며 홍보에 힘을 쏟았다.

박 조합장은 “올해로 두번째를 맞은 보드런 한우 축제를 찾아준 방문객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축제를 1% 프리미엄 암소만을 취급하는 ‘보드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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