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의정평가…김태효·서국보 최우수, 김형철 우수의원 선정

김미희 기자 2024. 10. 30.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9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2년간의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에서 김태효(해운대3·국민의힘) 서국보(동래3·국민의힘) 의원이 전체 최우수 의원으로, 김형철(연제2·국민의힘) 의원이 전체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평가단은 "부산시정을 냉철하게 감시하고, 때로는 소외된 이웃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위해 정책적 제안에 앞장서는 활동이 인상적이었다"면서 "다만 답변에 응한 시의원이 전체 평가대상 45명 중 15명에 불과해 더 많은 의원들의 활동내용을 보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이 많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9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2년간의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에서 김태효(해운대3·국민의힘) 서국보(동래3·국민의힘) 의원이 전체 최우수 의원으로, 김형철(연제2·국민의힘) 의원이 전체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제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울경네트워크,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공동 주최로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받은 시의원들의 답변서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공약이행 200점, 공약내용 100점, 의정활동 평가 200점 등 총 500점으로 이뤄졌다. 평가단이 답변서를 제출한 의원 15명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공약 완료율은 평균 34%, 공약 이행률은 평균 81%로 나타났다.

공약이행 부문 우수에는 김효정(북2·국민의힘) 의원, 공약 내용 부문 우수는 성창용(사하3·국민의힘) 의원, 의정활동 부문 우수에는 박진수(비례·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뽑혔다. 평가단은 “부산시정을 냉철하게 감시하고, 때로는 소외된 이웃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위해 정책적 제안에 앞장서는 활동이 인상적이었다”면서 “다만 답변에 응한 시의원이 전체 평가대상 45명 중 15명에 불과해 더 많은 의원들의 활동내용을 보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는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시민단체의 평가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점검과 향후 미래지향적 활동에 대한 대안을 찾아가는 소통의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상식은 31일 오후 4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