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이럴 수가' 손흥민, 부상 장기화 조짐…포스테코글루, "몸 상태 문제"라더니 "맨시티전 결장"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전(4-1 승)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줄만 알았던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이 3경기 연속 결장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024/25 카라바오 컵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맨시티 상대로만 19경기 9골 6도움을 뽑아낸 '맨시티 킬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전(4-1 승)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줄만 알았던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이 3경기 연속 결장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024/25 카라바오 컵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대거 로테이션을 예고한 가운데 토트넘 역시 차포를 떼고 나설 모양새다. 우선 부상이 재발한 손흥민이 뛸 수 없다. 당초 엔지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은 "몸 상태가 온전치 않다"며 부상과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지만 맨시티전까지 놓칠 경우 무려 3경기 연속 결장하게 되는 것이다.
토트넘 입장에서 17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진 만큼 아쉬운 소식이다. 비록 카라바오 컵으로 메이저 대회 중에는 위상이 가장 떨어지는 편이나 토트넘이 찬밥 더운 밥 가릴 수 있는 처지는 아니다. 맨시티라는 큰 산을 넘어서면 우승 확률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는 게 사실이다.
손흥민은 맨시티 상대로만 19경기 9골 6도움을 뽑아낸 '맨시티 킬러'다. 출전했다 하면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는 셈이다. 오히려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는 내달 3일 애스턴 빌라전에 손흥민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의 몸 상태는 완벽에 가까워졌다. 애스턴 빌라전 기용을 목표로 할 것이며, 주말 정도 되면 그가 괜찮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자연스레 손흥민의 빈자리를 누가 메울 것인지 또한 눈길을 끄는 요소다. 현재로서는 티모 베르너 혹은 마이키 무어가 출전할 공산이 크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한계가 명확하다. 베르너는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17세로 아직 어린 무어는 지난 주말 크리스털 팰리스전(0-1 패) 유망주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럽다, 일본!' 프리미어리그 국민 구단 탄생 목전…'UCL 폭격' 꽃미남 FW, 브라이튼 이적설 대두
- '너희 3인방은 떠나기 전까지 최악이었어'...英 매체 텐 하흐 경질 전 구단 선수단에 실망감을 느
- [공식발표] '39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연소 감독 탄생...스포르팅, 바이아웃 149억 지불
- '포수 아버지에 이어 마무리 아들도 대를 이었다' 정해영, KBO 최초 동일팀 父子 우승 달성...이제
- '불펜 혹사+극한의 스몰볼+WC 최초의 업셋 허용' 이승엽, 2025시즌에도 문제점 못 고치면 미래는 없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