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배우 우에하라 아이 "일본인 싫어져"...서대문형무소 방문 후 분노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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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배우 우에하라 아이(31)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방문한 소감을 밝혀 이목을 끈다.
지난 18일, 배우 우에하라 아이의 채널 '찬양하라 우에하라'에는 그가 한국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우에하라는 최근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며 일본에서 알게 된 한국인 친구들로부터 '진짜 역사 배우기'를 권유를 받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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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유명 배우 우에하라 아이(31)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방문한 소감을 밝혀 이목을 끈다.
지난 18일, 배우 우에하라 아이의 채널 '찬양하라 우에하라'에는 그가 한국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우에하라는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은 모습을 공개하며 "일본인을 싫어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에하라는 최근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며 일본에서 알게 된 한국인 친구들로부터 '진짜 역사 배우기'를 권유를 받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역사관에서 우에하라 아이는 이곳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됐던 곳이라는 설명과 함께 조선어학회 사건 등 일제가 우리 독립운동을 탄압했던 사례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여러 전시와 공간을 둘러본 우에하라는 "어떻게 느꼈습니까?"라는 물음에 "잔혹하고 가슴이 아파서... 왠지 내가 일본인을 싫어하게 될 것 같다"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때 영상 자막에는 "일본인을 한 대 패주고 싶다"라는 말이 삽입됐다.
이어 그는 "한국 사람들이 지켜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한국에 여행을) 올 수 없었기 때문에 매우 감사하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일본인이 잔혹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게 있어) 일본의 안 좋은 이미지가 아직 한국 사람에게는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평화로운 시대니까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발언했다. 또 "여기에 오고 나니 지금 시대를 소중하게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에하라 아이는 2011년에 데뷔했으며 유닛 '에비스 마스캇츠'의 멤버로 발탁되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채널 '찬양하라 우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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