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녹취록 터졌다 “나는 쓰레기, 사랑한 女 없어”

장예솔 2024. 10. 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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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한 트리플스타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만한 녹취록이 공개됐다.

10월 30일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의 전처 A씨, 전여자친구 B씨의 주장을 바탕으로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 미슐랭 취업 로비, 폭언 및 협박 의혹 등을 보도했다.

전 여자친구 B씨는 트리플스타와 4개월 간 교제했으나 잠수이별을 당했으며, 트리플스타가 양다리를 걸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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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한 트리플스타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만한 녹취록이 공개됐다.

10월 30일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의 전처 A씨, 전여자친구 B씨의 주장을 바탕으로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 미슐랭 취업 로비, 폭언 및 협박 의혹 등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처 A씨는 트리플스타를 미국 미슐랭 레스토랑에 취업시키기 위해 지인에게 명품백을 선물하며 로비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트리플스타는 자신이 수석 셰프에게 인정 받아 채용된 것이라며 A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한 트리플스타는 '내 욕심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했다', '여자를 좋아하고 더러운 탐욕을 품고, 내게 엄청난 사랑을 줬던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등의 내용이 적힌 반성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 여자친구 B씨는 트리플스타와 4개월 간 교제했으나 잠수이별을 당했으며, 트리플스타가 양다리를 걸쳤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트리플스타는 A씨를 잊기 위해 B씨와 잠깐 만난 것이라고 반박, 1~2개월 정도 만났으며 서로 생각이 달라 연락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에는 '트리플스타의 두 얼굴 양다리 의혹 녹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녹취록에는 2022년 8월 당시 트리플스타와 A씨가 나눈 대화가 담겼다. 트리플스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그러니까 내가 여자가 있냐 뭐가 있냐? 그냥 건드린 거다. 나는 쓰레기니까"라며 "나 정말 사랑했던 여자 진짜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그리고 뭐 걔? 내가 미쳤냐. 내가 걔랑 딱 두 달인가 한 달 만났다. 걔 만난 것도 내가 자기 잊는데 너무 힘들어서 만난 거다. 나 그때 진짜 미친 X이었다. 나 진짜 잊고 싶어서 뭐라도 해보고 싶어서 걔 만났는데 자기한테 연락 오고 만난 순간 걔 다 잊어버렸다. 그리고 자기 만나고 온 날 자기랑 헤어지고, 바로 연락해서 '야 헤어지자' 했다"고 털어놨다.

또 "내가 인스타 찾아본 거? 나 진짜 거짓말 안 하고, 그 여자가 우리 결혼하는데 해코지할까 봐 진짜 그래서 찾아본 거다. 나 이제 거짓말할 이유도 없어서 그냥 털어놓는 것"이라며 "인스타 찾아본 거 내가 잘못한 거 맞다. 걸리지나 말았어야지"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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