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7개 계단' 오르는 극한 도전 강원소방, 개인전·단체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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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소속 원주소방서와 춘천소방서 대원들이 30일 2024년 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부산 해운대의 초고층 LCT 랜드마크동 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925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했다.
특히 원주소방서 소방교 박양호, 양재혁, 최찬규, 흥업119안전센터 소방사 박해권 대원은 18분 01초의 기록으로 22개 팀이 출전한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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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소속 원주소방서와 춘천소방서 대원들이 30일 2024년 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부산 해운대의 초고층 LCT 랜드마크동 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925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했다.
대회는 개인경쟁부문(방화복·간소복)과 단체전(간소복)으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비경쟁 종목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운대 LCT 랜드마크동의 101층 높이(411.6m), 총 2327개의 계단을 오르는 극한의 도전에 나섰다.
특히 원주소방서 소방교 박양호, 양재혁, 최찬규, 흥업119안전센터 소방사 박해권 대원은 18분 01초의 기록으로 22개 팀이 출전한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춘천소방서 소방사 김지민 대원은 21분 12초로 개인경쟁 부문(간소복) 전체 1위에 올랐다.
대회에 참가한 강원소방 대원들은 “현장 활동에서 화재진압과 구조 임무를 수행하려면 체력이 필수”라며“대회 준비뿐 아니라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강인한 체력 단련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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