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창호 업계 선도하는 충청권 향토기업 안산건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년 이상 알루미늄 창호 연구·개발을 이어오며 국내 최초 '단열 이중미서기창'을 개발, 정부·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는 등 지역 사회 모범이 되는 기업이 있다.
정부세종청사와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국립한밭대학교, 논산대실초등학교, 태안해양치유센터 등에 안산건업㈜의 독자 개발 제품이 속속 들어차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수조달 17개, 일반조달 27개 제품 보유…국무총리 표창도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나눔도 활발
30년 이상 알루미늄 창호 연구·개발을 이어오며 국내 최초 '단열 이중미서기창'을 개발, 정부·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는 등 지역 사회 모범이 되는 기업이 있다.
대전 본사와 충남 논산에 공장을 두고 있는 40년 역사의 지역 향토기업 안산건업㈜의 얘기다.
1984년 ㈜오룡으로 시작한 안산건업㈜는 1989년 창호공사업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뎠다. 2006년 현재의 사명인 안산건업㈜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2007년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금속제창 품목 다수공급자계약(MAS) 대상업체로 등록했다. 이후 국내 최초 창호부문 우수조달제품에 지정되기도 했다. 성능인증, 안전보건영영시스템 인증, 녹색기술인증, KS인증, ISO인증, 건마크, Q마크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품질인증을 따냈다. 공공조달제품(복층유리) 최초로 에너지효율 1등급 확보에 성공했으며, 10개 특허와 2개 실용신안 등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서기창과 커튼월창, 케이스먼트창, 시스템창 등 우수조달 17개, 일반조달 27개 제품을 보유 중인 내실 있는 기업이다.
안산건업㈜의 창호는 전국 곳곳에서 빛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와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국립한밭대학교, 논산대실초등학교, 태안해양치유센터 등에 안산건업㈜의 독자 개발 제품이 속속 들어차 있다.
안산건업㈜의 대표 제품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단열성능을 극대화한 미서기창에 추락방지 안전 기능을 겸비한 일체형 단열커튼월'은 특수구조를 통해 환기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단열성능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등으로 창틀에서 창문이 이탈되는 사고도 방지하는 안산건업㈜의 대표 제품이다.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최근까지도 대전지방조달청의 '2024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독자 기술 개발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이다.
안산건업㈜는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기업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필요성을 느꼈다"며 "또 요양병원과 요양원, 학교 등에서 약자인 노인과 어린이들의 추락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에도 창문에 대한 안전 기준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에너지 절감과 안전성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랜 기간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지역 상생, 나눔에도 진심인 기업이다. 김장 봉사와 무료급식 봉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뿐 아니라 장학금 및 기부금 기탁 등 여러 방면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선중 안산건업㈜ 대표이사는 "지속 발전 가능한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QES(품질, 환경, 안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그린 환경 뉴딜 에너지 향상과 저탄소 저감 정책에 기여하는 친환경 회사로 성장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혁신도시 시즌2 밑그림 임박… 속타는 대전·충남 - 대전일보
- '김정숙 샤넬재킷' 포렌식한다…검찰, '반납 의혹 수사' 속도 - 대전일보
- 무산된 '세종 빛축제' 시민 주도로 부활하나…"시민추진단 출범" - 대전일보
- 코로나 직격탄 맞은 온천업… 대전 유성지구, 회복세 더디다 - 대전일보
- 민주, 명태균 '공천개입' 통화 공개…"尹, '김영선 좀 해줘라" - 대전일보
- "개발제한구역에도 농촌 체류형쉼터 허용해야" - 대전일보
- 대전일보 오늘의 운세 양력 11월 1일, 음력 10월 1일 - 대전일보
- "학군지 포기했습니다"…월세行 속출 - 대전일보
- [대일응접실] "28년 한 우물… 건설경기 위축 대비 일감 개척 온힘" - 대전일보
- [뉴스 즉설]국민의힘 의원 30명은 고민 중…세 번째 '김건희 특검' 이탈표는?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