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핫 클립] 이마트·신세계백화점 “이제 헤어지자”

KBS 2024. 10. 30. 18:3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대 '유통 공룡'중 한 곳이죠.

신세계그룹에 큰 변화가 생깁니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을 두 축으로 그룹을 쪼개기로 했습니다.

이마트를 중심으로 쓱닷컴, G마켓, 스타벅스, 스타필드 등은 오빠인 정용진 회장이, 여동생 정유경 회장은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과 센트럴시티, 패션 계열사 쪽을 맡기로 했습니다.

물론 아직 선언일 뿐, 법적 '계열 분리'까진 갈 길이 멉니다.

양 쪽 최대주주가 지분과 경영권 등 관계를 끊고, 그룹 이름을 명확히 구분한 뒤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종 승인해야 합니다.

최소 2~3년,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신세계그룹도 삼성그룹에서 독립을 선언한 건 1992년, 최종 분리는 1997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핫클립’이었습니다.

영상편집:한찬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