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 7주년' 진보당 "12월 초까지 윤 대통령 탄핵 국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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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7주년을 맞은 진보당이 "12월 초까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주부터 '윤석열 퇴진' 국민 투표를 16개 개 광역시·도에서 동시에 시작했다"며 "12월까지 퇴진 광장을 열어내기 위한 범국민적 관심사를 만들어 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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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7주년을 맞은 진보당이 "12월 초까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주부터 '윤석열 퇴진' 국민 투표를 16개 개 광역시·도에서 동시에 시작했다"며 "12월까지 퇴진 광장을 열어내기 위한 범국민적 관심사를 만들어 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탄핵 소추안을 준비할 수 있는 의원들의 연대를 윤종오 원내대표의 최초 제안을 통해서 추진하고 있지만, 원내 활약만으론 탄핵에 다다르기 쉽지 않다"며 "국민 투표가 탄력을 받게 된다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이탈표를 가속화시키고 탄핵소추안에 대한 여권 내 호응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권 퇴진 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난 2016년 박근혜 퇴진 촛불항쟁처럼 광장의 민심이 확인돼야 한다"며 "모든 조직력을 바탕으로 광장을 여는 데 힘을 쏟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이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경험했지만, 퇴진 이후 삶과 사회가 별로 달라지지 않은 데 회의를 품고 있다"며 "탄핵 이후에 사회 대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드는 과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142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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