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첫째 낳고 6개월 만에 둘째 생겨…셋째도 긍정적 고려"('라디오쇼')

정혜원 기자 2024. 10. 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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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슬리피가 둘째에 이어 셋째 욕심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슬리피,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슬리피는 축하할 일이 있다.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없다. 둘째를 갖게 됐다"고 축하했다.

박명수는 "내친김에 셋째까지 가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아내가 첫째가 딸인데 만약 둘째도 딸이면 셋째를 갖겠다고 선포했다. 사실 경제적으로 셋째까지 가능할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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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리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슬리피가 둘째에 이어 셋째 욕심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슬리피,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슬리피는 축하할 일이 있다.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없다. 둘째를 갖게 됐다"고 축하했다. 이에 슬리피는 "맞다. 첫째를 갖고 6개월 만에 아이가 생겨서 벌써 12~13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축하한다. 근데 예전에 왔을 때 잠을 아예 못 잔다고 너무 피곤해했는데"라고 했고, 슬리피는 "이제는 잠을 잘 잔다. 통잠이라고 하지 않나. 이제 드라마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내친김에 셋째까지 가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아내가 첫째가 딸인데 만약 둘째도 딸이면 셋째를 갖겠다고 선포했다. 사실 경제적으로 셋째까지 가능할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명수는 "슬리피가 여기저기 많이 다니더라"라고 했고, 이에 슬리피는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나라에서 좀 도와주지 않을까 한다. 나라에서 키워주지 않을까. 셋을 낳으면 아파트 청약 점수가 아주 올라간다. 긍정적으로 생각 중"이라고 말해 셋째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한편 슬리피는 최근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둘째가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슬리피는 2022년 4월 8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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