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ESG' 강연 인기…약과·붓글씨 체험공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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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모인 한인 경제인들은 유럽 기업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연에 몰두했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세계한인무역협회 윤리위원장)을 비롯해 고문현 한국 ESG학회장 등이 연사로 참석해 'AI 시대의 ESG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ESG에 대한 비판과 회의론이 거세지고 있지만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준법 경영, 투명한 조직 운영 등 지배구조 개선에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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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모인 한인 경제인들은 유럽 기업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연에 몰두했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세계한인무역협회 윤리위원장)을 비롯해 고문현 한국 ESG학회장 등이 연사로 참석해 ‘AI 시대의 ESG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ESG에 대한 비판과 회의론이 거세지고 있지만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준법 경영, 투명한 조직 운영 등 지배구조 개선에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눈길을 끌었다. 전시 부스 곳곳에는 떡볶이, 전, 약과 등 한국 음식은 물론 붓글씨, 판소리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전시관 외부에는 길이 4m에 달하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트럭이 전시돼 주목받았다.
빈=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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