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러 군인들, 북한말 벼락치기 중?…"공격해"·"엎드려" 번역서까지 등장

한채희 2024. 10. 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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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시아 SNS 채널에 올라온 이 영상

<러시아 측 군인> "공부는 잘 돼가니?"

"젠장, 빌어먹을..."

흙바닥에 털썩 앉은 채…전쟁 중에 웬 공부?

종이 왼쪽에는 북한말, 오른쪽에는 러시아어

러시아군, 북한군과 소통하기 위해 북한말 배우는 중

어이없는 듯 실소…"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같은 날 SNS에 올라온 또 한 장의 사진

제목 "이건 알아야 합니다"

"전쟁에서 효과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급조된 북한말 책자?…인사말부터 전쟁 용어까지 수두룩

정부, 북한의 러시아 파병 규모 최소 1만 1천 명으로 본 가운데

실제 현장에서도 속속 드러나는 북한군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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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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