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순손실 80% 축소

정광윤 기자 2024. 10. 30. 18:2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동제약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36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약 1천600억원으로 4.3% 늘었고 순손실은 약 94억원으로 79.8% 줄었습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해도 매출 2.5%, 영업익은 254% 늘어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약 510억원에 달했지만 올 들어 3분기까지는 누적 영업익이 약 47억원이었습니다.

일동제약 측은 "비타민제 '아로나민', 감기약 '테라플루' 등 일반의약품과 폐섬유증 치료제 '피레스파', 감염증 치료제 '후루마린' 등 전문의약품의 판매 증가가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며 "경영 효율화와 비용 구조 개선 성과 등도 수익성 증대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