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절반 인하 여지"

이형원 2024. 10. 30. 18: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중도상환수수료 개편과 관련해 절반 정도 인하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30일) 기자단 월례간담회에서 주요 시중은행 일부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잠정적으로 본 결과 이렇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현재 1.2∼1.4%인 중도상환수수료를 0.6∼0.7% 수준까지 내릴 여지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신용대출은 현재 0.6∼0.8%지만, 0.4% 안팎 정도로 조정될 여지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일부 편차가 있는 곳이 있어서 검증 작업이 필요하다며, 다음 달 이를 마무리해야 더 정확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체 은행권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하고, 준비를 빨리 마친 은행은 그전이라도 시행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