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조암농협, 고품질 쌀 ‘수향미’ 직거래 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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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조암농협(조합장 백완기)이 25~27일까지 하나로마트 1층 주차장에서 자체 생산한 고품질 쌀인 '수향미'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 행사는 조암농협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농업·농촌 통합판촉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조암농협은 행사 기간 직거래 물량으로 하루 '수향미' 10㎏ 들이 200포대를 준비했지만 3일간 개장 1시간만에 모두 판매하며 판촉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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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조암농협(조합장 백완기)이 25~27일까지 하나로마트 1층 주차장에서 자체 생산한 고품질 쌀인 ‘수향미’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 행사는 조암농협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농업·농촌 통합판촉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농산물 유통경로 확산을 목표로 도농수산진흥원이 농산물 직거래 활동을 하는 단체에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과 홍보비를 지원하는 식이다.
조암농협은 1500만원을 지원받고 자부담을 더해 천막과 온풍기 등을 구매해 장보기 편의를 높였고, 소비자가 ‘수향미’ 10㎏ 들이 한 포대를 살 때 500g들이 소포장 ‘수향미’ 를 2개씩 증정했다. 또 ‘수향미’로 만든 누룽지 시식행사도 병행하면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벌였다.
조암농협은 행사 기간 직거래 물량으로 하루 ‘수향미’ 10㎏ 들이 200포대를 준비했지만 3일간 개장 1시간만에 모두 판매하며 판촉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향미’는 올 9월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올해 최고의 우수 품종으로 뽑힌 ‘골든퀸3호’를 쓴다.
백완기 조합장은 “경기도농수산지흥원과 손잡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올려주려고 직거래장터를 열었다”며 “앞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로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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