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첫 민간 해상풍력단지 가동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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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가 전남 신안군 자은도 앞바다에 건설 중인 국내 첫 민간 주도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내년 상반기 가동된다.
지역 주민은 '바람 연금'을 받고, 전남 지역은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남해상풍력 1단계 발전사업이 이달 기준 공정률 80%를 달성했다.
발전소를 가동하면 주민에게 풍력발전 이익을 공유하는 '바람 연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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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상업 운전 목표
SK E&S가 전남 신안군 자은도 앞바다에 건설 중인 국내 첫 민간 주도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내년 상반기 가동된다. 지역 주민은 ‘바람 연금’을 받고, 전남 지역은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남해상풍력 1단계 발전사업이 이달 기준 공정률 80%를 달성했다. 총 99㎿ 규모로, 9.9㎿ 발전기 10기를 설치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해상 공사에 들어가 현재 3기 설치를 마쳤다. 나머지 7기도 순차적으로 설치해 내년 상반기 상업 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발전소를 가동하면 주민에게 풍력발전 이익을 공유하는 ‘바람 연금’이 지급된다.
SK E&S는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2, 3단계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2·3단계 사업을 통해 900㎿ 규모의 발전단지가 추가로 들어선다.
신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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