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월네, 숏츠멘터리 공모전 열린다… '플라스틱은 어떻게 환경을 무너뜨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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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의 상징 플라스틱이 어떻게 환경을 무너뜨렸을까.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플라스틱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 공모전에선 플라스틱이 가져온 환경 역습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공모전에선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준 플라스틱이 어떻게 환경을 무너뜨리고 있는지, 이에 대한 해법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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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편리함의 상징 플라스틱이 어떻게 환경을 무너뜨렸을까.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플라스틱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 공모전에선 플라스틱이 가져온 환경 역습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발생한 생활계 플라스틱 폐기물이 약 322만 9594톤이라 알려졌다. 최근 쓰레기처리 문제가 임계치에 도달했다는 보도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 심지어 배달문화가 급성장하며 2021년 플라스틱 생산량이 1950년 대비 260배나 증가할 만큼 널리 쓰이고 있다.
일상 속 미세플라스틱 섭취도 우리의 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이하 지월네) 최수일 이사장은 "올해 수변정화활동을 통해 쓰레기가 우리 생태계를 잠식하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라며 "이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환경교육의 의무화를 교육청과 환경부가 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공모전의 후원을 담당하는 한국파파존스의 관계자도 "배달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에서도 치열한 고민을 하고 있으며 공모전을 통해 재밌는 해법들이 도출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공모전에선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준 플라스틱이 어떻게 환경을 무너뜨리고 있는지, 이에 대한 해법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실과 정보를 기반으로 한 설득력 있는 짧은 다큐멘터리나 뉴스, 애니메이션 등의 동영상으로 제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월네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6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환경부와 서울시, 한국파파존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공모전의 발표는 오는 12월 13일 예정되어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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