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앞둔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과중 업무 의혹"

김동영 기자 2024. 10. 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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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결혼을 앞둔 인천의 한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가 숨진 가운데, 최근 법정 기준을 초과한 과밀 특수학급을 도맡는 등 업무 부담이 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0일 교육당국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께 미추홀구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30대)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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