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환경단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는 생존 과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 시민환경단체가 포스코 포항제철소 수소환원제철 건립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포항환경연대와 공정경제포항시민연합, 포항시민광장 등은 3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소환원제철은 경제와 환경을 모두 잡는 지역 생존 과제'라고 밝혔다.
이들은 환경을 되살리고, 포항 경제를 위해 수소환원제철이 필수적이라며, 포항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연대 기구 설립을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 시민환경단체가 포스코 포항제철소 수소환원제철 건립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포항환경연대와 공정경제포항시민연합, 포항시민광장 등은 3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소환원제철은 경제와 환경을 모두 잡는 지역 생존 과제'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힌남노, 2023년 경북북부 집중호우, 동남아 폭우 등 잇따른 기후재난은 탄소중립만이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오는 2026년부터 유럽의 탄소국경세 시행으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수출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포항환경연대 유성찬 공동대표는 "포스코가 포항경제 끼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포스코 실적 감소는 포항경제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면서 "포항시민이 힘을 모아 포항과 한국경제의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 라고 말했다.
이들은 환경을 되살리고, 포항 경제를 위해 수소환원제철이 필수적이라며, 포항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연대 기구 설립을 제안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자 사망'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운전자 할머니 '죄가 없다' 종결
- '자녀 11명' 머스크 섬뜩 경고…"韓인구 3분의1 토막"[이슈세개]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사생활' 의혹 파문…"양다리" "잠수이혼"
- 아파트 단지서 후진하던 청소차에 치인 8살 초등생 숨져
- 日강제징용 이춘식 할아버지도 '제3자 변제안' 수용(종합)
- 대학 기숙사 60%, '현금 일시납'…기숙사 수용률 22.6%
- 전공의 대표 "2025년 입시 강행하면 2026년 모집 정지 불가피"
- 이재명, "법관 출신 주제에" 막말 논란 김우영에 '엄중 경고'
- 법원 "시위 중 체포된 전장연 대표에 국가가 배상해야"
-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 5일→10일 확대…배우자도 3일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