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발생' 강원산 가금 생산물 제주 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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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 처음으로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강원산 가금육과 생산물의 제주 반입이 금지됩니다.

제주자치도는 강원도 산란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내일(31일) 새벽 0시부터 강원산 가금육과 계란, 부산물 등 생산물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병원성 AI 발생은 지난 5월 경남 창녕군의 한 가금농장에서 감염 사례가 나온 지 5개월 만입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농가의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동절기 동안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