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발생하자 '방역 만전' 긴급 지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이 발생하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각심을 갖고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하게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먼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생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 농장에서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차단 방역을 철저히 이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이 발생하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각심을 갖고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하게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먼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생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 농장에서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차단 방역을 철저히 이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환경부는 야생조류 검사와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등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는 관내 소규모 가금 사육농장의 방역 실태 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주와 종사자가 차단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농가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면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강원 동해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이 나왔으며, 이에 따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금류 780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전국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차량에 대해 24시간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1418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통령실 "우크라이나에 포탄 지원 검토 안 해"
- 국방정보본부 "북한, 미국 대선 전 7차 핵실험·ICBM 발사 가능성"
- 한미 정찰기들 오늘 오전 동시 출격‥북한 ICBM발사 움직임
- 윤 대통령 "탈원전 정책 탓에 원전 멈추면 천문학적 손실‥제도 고쳐야"
- 민주 "김건희 여사 특검 없는 '변화·쇄신'은 어불성설"
- "살모사 한동훈" 또 시위‥어수선한 '취임 100일'
- 이재명, "법관 주제에" 욕설 논란 김우영에 '엄중 경고'
- 대리기사 덮친 전직 의대교수, 법정서 "가슴 아프다"며..
- "강변북로에서? 미쳤나"‥'폭주 클럽'에 분노 폭주
- 민주 "김건희 여사 특검 없는 '변화·쇄신'은 어불성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