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 신임 경영총괄대표에 이동훈 변호사

이승윤 기자(seungyoon@mk.co.kr) 2024. 10. 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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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신임 경영총괄대표(사법연수원 23기)와 함께 내년 1월부터 3년간 법무법인 바른을 이끌 경영대표들이 확정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바른은 이동훈 변호사를 신임 경영총괄대표로 선임한 데 이어 이날 이영희(29기), 김도형(34기) 변호사를 경영대표로 추가 선임했다.

이동훈 경영총괄대표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영희 경영대표는 1994년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 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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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표에 이영희·김도형 변호사
이동훈 법무법인 바른 신임 경영총괄대표.
이동훈 신임 경영총괄대표(사법연수원 23기)와 함께 내년 1월부터 3년간 법무법인 바른을 이끌 경영대표들이 확정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바른은 이동훈 변호사를 신임 경영총괄대표로 선임한 데 이어 이날 이영희(29기), 김도형(34기) 변호사를 경영대표로 추가 선임했다. 새 운영위원으로는 이영희·김도형 변호사와 함께 이응세·최문기·김병일·최재웅 변호사가 선출됐다.

이동훈 경영총괄대표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전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쳤다. 부산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2014년 바른에 합류했다. 2019년부터 경영대표로 활동하며 고액 자산가의 자산 관리와 기업 승계를 담당하는 ‘바른EP센터’를 이끌어왔다.

이영희 경영대표는 1994년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 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이용호 게이트 사건의 특별검사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했다. 법무법인 바른의 대표변호사로서 인사·노무, 건설(재개발, 재건축 및 집합건물법), 가사 사건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대교, 지엠대우 등 기업에 노동법률 자문과 소송업무를 수행했다.

김도형 경영대표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8년 법무법인 바른에 합류한 후 민·형사 소송, 금융, 자본시장, 보험 관련 송무 및 자문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신한은행 사태, 키코(KIKO) 소송,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소송 등 사건들을 맡아왔다. 금융그룹장을 거쳐 2022년부터 운영위원으로 회사 경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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