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가 대세" 오뚜기, 즉석조리식품 신제품 '얼큰 마라탕'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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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신제품 '얼큰 마라탕'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신제품 '얼큰 마라탕'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마라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폭넓게 출시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도 마라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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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오뚜기가 신제품 '얼큰 마라탕'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신제품 '얼큰 마라탕'을 출시할 예정이다.
즉석조리식품으로 간편하게 국물 형태로 먹을 수 있는 형태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마라는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다. 맵고 얼얼한 맛이 난다.
마라탕 인기가 계속되면서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는 마라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폭넓게 출시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마라라면 브랜드 '마슐랭'을 론칭하고 '마슐랭 마라탕면'과 '마라샹궈'를 용기면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컵누들 마라탕'은 지난 달 기준 판매량 1200만개를 돌파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마라탕 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매년 20~30%씩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는 2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업계에서도 마라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농심은 사천식 마라볶음면 '마라샹궈'를 자작한 국물로 즐길 수 있는 '마라샹구리 큰사발면'을 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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