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맑은 가을 날씨…10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

▲ 화창한 날씨를 보인 춘천 도립화목원에서 어린이들이 가을을 느끼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목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전망이다.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3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세종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6도, 울산 13도, 창원 13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세종 21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울산 22도, 창원 23도, 제주 23도 등이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ｍ) 안팎인 강한 바람이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남해 서부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에는 당분간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ｍ)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ｍ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