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만든 모듈러 주택 AI 융합 가전으로 꽉 채웠다

박승주 기자(park.seungjoo@mk.co.kr) 2024. 10. 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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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집약한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출시한다.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를 계획 중인 일반고객(B2C)과 기업·단체고객(B2B)에게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코티지는 공간과 가전, 서비스가 융합된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히트펌프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고효율 가전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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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코티지' 출시
가전·냉난방 기술 접목해
도시 근교와 지방에 설치

LG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집약한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출시한다.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를 계획 중인 일반고객(B2C)과 기업·단체고객(B2B)에게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코티지는 공간과 가전, 서비스가 융합된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처음 선보인 뒤 여러 국내외 행사에서 소개됐다.

내부에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콤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정수기 등 LG전자의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이 설치된다. 스마트 도어록, CCTV, 전동 블라인드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도 설치돼 LG 씽큐 앱으로 가전과 IoT 기기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출시 예정인 LG전자 AI홈 허브 '씽큐 온'을 적용하면 AI홈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히트펌프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고효율 가전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지붕 부착형 태양광 패널 옵션을 선택하면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상당량을 자체 생산한다.

형태와 크기에 따라 '모노'와 '듀오' 타입으로 나뉜다. 모노는 현관에서 거실이 바로 이어지는 단층형 모델로 한 공간에 거실, 침실, 부엌, 욕실이 있다. 2층형 모델인 듀오는 1층엔 거실, 부엌, 욕실 등 생활공간으로 사용하고 2층은 침실로 사용한다.

고객은 LG 스마트코티지 홈페이지에서 설치 용지 선정부터 제품 타입, 외부·인테리어 색상과 마감 소재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하고 예상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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