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인구감소 극복 '아동복지·청년지원' 제안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4. 10. 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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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3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저출생․고령화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증평형 아동복지와 청년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보통교부세 산정 시 아동인구의 불리한 산정방식과 정책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청년분야에 대해서도 개선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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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공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3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저출생․고령화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증평형 아동복지와 청년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지난 1년 동안의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 감소 규모는 10만 6천여 명에 달한다.

합계출산율은 1970년 4.53명에서 2023년 0.72명으로 급감하는 등 심각한 인구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증평군은 출생률 감소에 대한 대안의 핵심으로 아동 돌봄과 청년세대 삶의 질 향상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

증평군은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 △돌봄나눔터 조성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 등 지역에 특화된 돌봄정책을 시행하면서 △청년 소통 간담회 △청년 월세 지원 △증평혁신 청년일자리 사업 등 소외된 청년층에 대해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 군수는 증평형 복지 시책의 안정적 궤도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 송경주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정책적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통교부세 산정 시 아동인구의 불리한 산정방식과 정책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청년분야에 대해서도 개선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차별화된 정책으로 증평군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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